미스미상

일반 샐러드 가게에서 닭가슴살 올라간 샐러드 시키면 10000원이 훌쩍 넘어버리는데 파리바게트는 리코타치즈랑 치킨 올라간 샐러드가 6500원부터 시작한다 예전에는 그닥 가성비 좋다 생각을 못했는데 요즘 워낙 물가가 오르다보니 빠바 샐러드 가격이 왤케 착해보임?? 양도 푸짐하고 구성도 좋고 신선하고 가성비까지 좋은 파리바게트 샐러드 요즘 빠바 샐러드를 자주 애용하고 있다

소금빵을 너무 먹었는지 지난달에 3키로나 쪄서 반성하고 식단관리를 나름 하려고 노력중이다 ㅎㅎ 끼니밥은 든든하게 먹고 그 외 빵이나 디저트류는 줄이고 저녁은 최대한 가볍게~ 샐러드도 좋아하는데 요즘 샐러드 가게 메뉴판 가격을 보면 기본이 10000원이 훌쩍 넘는다~ 그런데 빠바 샐러드는 그에비해 가격이 조금 착한편 닭가슴살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7천원대였다 요즘같은 고물가시대 가성비 굿굿 드레싱은 본인이 선택해서 가져가 결제하면 오키 신선도도 맛도 만족스러워 다음에도 자주 올것같다

운동 한다고 마음껏 먹어서 그런가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한달만에 3Kg가 쪘다 ㅠㅠ 근육은 1Kg 늘어난거 같긴한데 지방 2Kg는 무엇 ㅋㅋㅋ ㅜㅜ 샐러드 소스도 이제 살짝만 뿌려머거야지.. 먹는건 좋은데 살 뺄때 넘나 힘든거…

예전부터 궁금했던 이대앞 마더린러 베이글 번역하면 가게이름이.. 장모님이 만든 베이글 ㅋㅋ 뉴욕 브루클린 느낌 뿜뿜 종류가 많아서 당황했지만 첫방문이냐하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천천히 고르라고 시간도 여유있게 주셔서 안심함.. 뭐 처음 생각했던 느낌 그데로 연어 샌드위치 베이글 주문~ 사실 매장에서 먹을 계획이였는데 테이크아웃만 되어서 포장해서 나왔음 ㅎㅎ 생각보다 연어도 많이 들었고 야채도 싱싱해서 만족 ㅎ 원래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다 굿굿 그리고 탐앤탐스 쿠폰이 있어서 릴렉스 티타임 가지고 찾은곳은 이화여대 안에 있는 아트하우스모모 영화관 내 생일날 개봉한 시간을 꿈꾸는 소녀 보러 ㅎㅎ 운명을 믿게되었던 시간 앞으로 종종 수진보살님 유투브 찾아볼것같다..

내가 샐러드 좋아하고 식단 관리 한다고 계란 삶도 두부 구워 오리엔탈 드레싱 준비해주는 오빠 ㅠㅠ 고마워요 후잉~ 두부랑 삶은 달걀 그리고 당근과 적채와 어린채소잎 듬뿍 사랑도 듬뿍 ㅎㅎ햄뽁햄뽁

생일 기념으로 동생이 사준 샐러드와 빠니니~ 너무 고마워 ^^ 완벽했던 브런치 다음에 또 가기로 했다 ㅎㅎ 행복행복

운동하러 가기전 시간이 좀 있어 뭘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동생이 데려가준 샐러드 브라더스가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았다~ 생연어가 듬뿍듬뿍 신선 그 잡채.. 연어아보카도 샐러드에 근육생성을 위해 치킨추가 ㅋ 페스토 소스가 맛깔난다 역시 맛집 헤헤

오랜만에 들린 구파발 달리는커피 점심시간이여서 그런지 정말 많이 바빠보이셨다 ㅎㅎ 오늘은 연어샐러드에 로스트치킨 추가하고 트러플송이스프 같이 시켜 먹음~ 나의 힐링스팟 :)

연말이 다가오니 바빠지는 일에 치여서 그런가.. 얼마전 남표니랑 오랜만에 크게 한바탕 다투고 ㅜㅜ (별거 아닌걸로 터짐..) 내가 도망치듯이 간곳은..(친정집은 너무 멀기에 ㅜㅜ) 자주가는 나의 아지트 샐러드집.. 내가 집 나가면 샐러드가게에서 찾으라고 했던말이 와닿았던걸까 그이후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ㅠㅠ ..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감해주기 시작했다는거에 더 감동.. 며칠전에 먹은 숑숑돈까스랑 샐러드도 맛났고 쉬는날 아침 운동가기전에 후다닥 만들어준 참깨드레싱 프레첼&포도샐러드도 너무 맛있었다~! 항상 고마운사람 요즘 회사일로 심신이 난장판인때에.. 따뜻한 난로같은 우리집에서 이렇게 사랑받으며 힐링중이다… 난 행복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