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샐러드 만들어주는 남표니 고마워요

미스미상 2022. 12. 7. 10:04

연말이 다가오니 바빠지는 일에 치여서 그런가.. 얼마전 남표니랑 오랜만에 크게 한바탕 다투고 ㅜㅜ (별거 아닌걸로 터짐..) 내가 도망치듯이 간곳은..(친정집은 너무 멀기에 ㅜㅜ) 자주가는 나의 아지트 샐러드집..
내가 집 나가면 샐러드가게에서 찾으라고 했던말이 와닿았던걸까 그이후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ㅠㅠ ..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감해주기 시작했다는거에 더 감동..

며칠전에 먹은 숑숑돈까스랑 샐러드도 맛났고

쉬는날 아침 운동가기전에 후다닥 만들어준 참깨드레싱 프레첼&포도샐러드도 너무 맛있었다~!

항상 고마운사람
요즘 회사일로 심신이 난장판인때에..
따뜻한 난로같은 우리집에서
이렇게 사랑받으며 힐링중이다…
난 행복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