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상

체중이 2kg정도 줄어들긴 했는데 이게 갑상선 항진 때문인건지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빠진건지 ㅎㅎ 좀 헷갈리긴 하지만 단약하고 수치 상관없이 운동이 치료라 생각하고 달려온 6개월의 나 칭찬해.. 쉽지않았다 ㅠ 1월까지만해도 다리근육이랑 왼팔근육이 표준이하였는데 현재는 전신 근육량 표준을 달성했다 ㅠㅠ 근손실에서 오는 좌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요즘은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섭취에 집중 또 집중 운동을 하더라도 단백질을 꼭 챙겨먹어야한다는걸 알았다 근육 펌핑되는 정도가 다름 ㅎㅎ 그리고 처음보는 왼팔 체지장 표준이하! 왜 왼팔이 지방이 제일 많이 빠졌을까? 운동할때 왼팔을 은근 많이 쓰나보다 신기신기 기초대사량도 늘어났고 근육량도 증가했고 몸무게는 감소했고 지방량이 꽤 많이 줄어들었다는! 식단조절도 정말..

샐러드와 샌드위치 수업을 듣게 되었다 오늘은 판짜넬라 샐러드 만드는날 삶은 감자와 튜나(참치)만 더하면 니스와즈 샐러드도 가능! 오랜만에 니스와즈 샐러드 먹으니 ㅠㅠ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ㅎㅎ 프랑스 남부에서 참 흔하게 먹었던 니스와즈 샐러드 향수에 젖어든다 ㅋ 14일간 정신 챙겨서 잘 배워오자 판짜넬라 샐러드는 옛날 가난한 농부들이 딱딱해진 빵도 먹어야했기에 빵을 물에 불려 이것저것 넣어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린 물에 불리지 않고 그냥 구워쓰기로.. 오랜만에 찹찹찹 야채도 물에 담궈주고 냉동 콩깍지도 살짝 끓는 물에 헹궈주고 알감자도 70-80% 삶아 펼쳐 식혀주고 양파도 물에 담궈두고 샐러드 재료들 알록달록 색도 참 예쁘다 재료 준비 다 되면 소스 만들고 마무리 소스는 올리브오일(E.V...

어제 갑상선 채혈 검사 결과와 유방암과 갑상선 초음파 결과를 보고왔다. 갑상선은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항진증에 복용하는 약을 먹었을때 수치가 너무 낮아져서 저하로 가면서 단약을 했는데 지금 한두달 정도 약을 끊고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다한다. 카멘정 끊고 정확히 이틀 뒤부터 미친듯이 매분배초 가려웠던 가려움도 신기하게 다 사라지고 ㅠㅠ 결과 나오기 이틀전부터 온 마음을 다해 기도를 했다.. 정상수치 유지해서 평생 약 안먹고 살게 해달라고.. ㅠㅠ 아니 수치가 심해져도 의사쌤한테 약 안먹고 조금 기다려보자할 참이였다.. 내 몸이 백신을 맞고 힘들어 조금 휘청거렸지만 스스로 정상으로 회복 될수 있을 시간을 더 주고 싶었다. 내 몸이 어떤것을 원했던 걸까? 무엇이 내 몸을 무리하게 만들었던걸까? 몸의 균형..

과일은 잘 안챙겨 먹는 편이였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부터 좀 의식하고 장볼때 사다놓는 편이다. 생각해보면 잘 익은 과일은 금방 소화도 잘되고 포만감도 충족시켜주고 내가 잘 안먹어서그렇지 좋은 점이 훨씬 많더라! 저자가 노래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먹도록 설계된 바로 그 음식, 과일! 달콤한 과일이 정답!

‘무엇을 먹으냐’가 당신의 건강을 좌우한다. 맑은 공기,깨끗한 물,충분한 수면과 휴식,높은 자존감 등 수많은 요소들이 상호작용한다. 먹는 것이 바뀌면 영혼도 안정화된다. 매끼마다 신선한 유기농 채소와 과일(건강한 탄수화물) 비율 늘리기 매일 밤 수면의 양을 충분하다고 자신에게 말할 수 일을 때까지 늘리기 몸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한도까지 신체활동의 양을 늘리기

남편이 휴무라 오랜만에 집에서 브런치를 같이 먹었다 냉장고에 남은 야채들과 잘 익은 아보카도 썰어넣고 남은 닭안심을 구워 올리면 끝~! 비쥬얼 근사하다고 오빠가 엄지척해주심 ㅋㅋ 들어간 재료 : 남은쌈야채 닭안심 아보카도 건대추 당근 오이 구운아몬드 건포도 브라질너트 적양배추 올리브오일 후추 발사믹식초

요즘 일정에 치여 그런지 추워서 그런지 호르몬이 요동처서 그런지 항진수치가 다시 높아지는건지(그래서 온몸이 자꾸 가려운걸까?ㅠㅠ) 집중력이 살짝 떨어지면서 떨림증상도 조금 심해지는 느낌이다 무튼 그래서 ㅋㅋ 귀차니즘과 함께 샐러드 식이요법에 소홀했다는 나만의 변명 주절주절.. ㅎㅎㅎ 노브랜드 닭안심 할인하길래 겟해서 농익은 아보카도랑 피클만들때 남은 야채부스러기들과 조합한 닭안심 아보카도 샐러드 대추도 빼먹었고 브라질호두랑 아몬드도 빼먹었고 건포도랑 그린올리브도 꺼내야하는데 귀찮다는 생각이 압도적이다.. 수치가 다시 요청치는걸 온몸으로 체감하는 요즘 이틀 햇빛을 안봐서 그런가.. 아아..나 좀 살려쥬세요 ㅠㅠ

책 읽다보니 저자기준 체지방률 권장수치표가 나와있어 며칠전 측정했던 인바디 결과보고 비교해보니.. 기존수치로는 건강범위에 들어가지만 저자기준으로는 난 과지방,건강하지않음으로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 네 알겠어요 과일채소 많이 먹고 식이조절할게요 ㅎㅎ 근데 딴건 거의 좋아졌는데 (심지어 내장지방도 좋아졌는데!!)뱃살만 그데로인건 뭐지 ㅋㅋㅋㅋ 예전에 폴운동 할때도 1년동안 뱃살이 그렇게 안빠졌는데.. 계단오르기와 복근운동을 루틴이 추가해야겠어…

식이요법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산 음식 죽은 음식 말 그데로 쉽게 생각하면 익히지 않은 날것 그데로가 산 음식 굽고 찌고 불을 가해 익힌 음식은 죽은 음식 저자의 과일 사랑은 참으로 대단했다 그리고 설득력 있었다 인간이 과일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한권 가득 풀어헤치셨으니까 ㅋㅋㅋ 덕분에 나도 잘 안먹었던 과일의 매력에 퐁당 빠지게 되었으니 첫출발 성공! 과일을 3가지 정도는 항상 집에 사다놓을 생각이다 이번주에는 바나나 귤 아보카도 당첨! 아침도 과일 점심도 과일 저녁도 과일 그리고 샐러드채소 과일가게를 해야할까보다 과일의 과즙만 생각해도 이제 침이 고임 ㅎㅎ 오늘 아침은 차한잔 하고 농익은 바나나와 귤 하나씩 갑상선 항진이 심할때는 아침부터 풀코스로 차려놓고 먹고도 또 먹었는데..

생오리고기 버섯 샐러드 재료 : 생오리고기 송이버섯 버터헤드레튜스 케일 건대추 그린올리브 미니파프리카 구운아몬드 브라질너트 참깨 디종홀그레인머스터드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오리고기를 너무 오래 구웠나.. 너무 질겨져 어금니가 아파와서 결국 고기는 다 못먹음 ㅠㅠ 연한 닭고기나 돼지고기는 괜찮았는데 흐규 당분간 오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