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상선 채혈 검사 결과와 유방암과 갑상선 초음파 결과를 보고왔다. 갑상선은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항진증에 복용하는 약을 먹었을때 수치가 너무 낮아져서 저하로 가면서 단약을 했는데 지금 한두달 정도 약을 끊고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다한다. 카멘정 끊고 정확히 이틀 뒤부터 미친듯이 매분배초 가려웠던 가려움도 신기하게 다 사라지고 ㅠㅠ 결과 나오기 이틀전부터 온 마음을 다해 기도를 했다.. 정상수치 유지해서 평생 약 안먹고 살게 해달라고.. ㅠㅠ 아니 수치가 심해져도 의사쌤한테 약 안먹고 조금 기다려보자할 참이였다.. 내 몸이 백신을 맞고 힘들어 조금 휘청거렸지만 스스로 정상으로 회복 될수 있을 시간을 더 주고 싶었다.
내 몸이 어떤것을 원했던 걸까?
무엇이 내 몸을 무리하게 만들었던걸까?
몸의 균형을 찾기 위해 지난 100일간
식단조절도 해보고
나가서 걷기도 많이 해보고
물은 ㅠㅠ 생각보다 마니 못마셨지만
운동을 시작해서 얻은 긍정적인 효과가 엄청났다
내가 너무 성급하게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약제를 복용한 걸까?
내 몸이 스스로 치유할 기회를 주지않고
증상만 없앤다고 호르몬조절제와 항히스타민제를 마구마구 복용한걸까?
결국 나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 이겨나가야하는건데
나 스스로 자가치유의 스위치를 꺼버렸던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나의 삶의 질은 지금 어떠한가?
단약하고 그래도 조금 인간다운 삶을 찾은 느낌..
나의 몸을 존중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하기
편안한 호흡(요가를 통해 이번에 새로 배움)
잘 자고 잘 먹는 것(제일 중요한 것 같다 ㅠㅠ)
자연과 태양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별 다섯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진심 원해원해 ㅠ)
그리고 삶의 모든 측면에서 나의 몸과 마음이 ‘행복’할 때 나오는 에너지와 활력을 느끼는 것!
이 문장이 참 의미있었다
“여러분 스스로가 자산에게 최고의 치유사라고 말한다면 어떻겠는가? 여러분의 의사가 여러분의 내부에 존재한다면? 가장 오래 지속되는 치유가 그 안에 있다면? 자신의 직감적 지혜를 믿는 법을 배우는 것은 엌던 혈압 측정이나 운동 부하 측정보다도 우위에 있다.”
건강이란 전체를 의미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건강한 나를 내가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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