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상

요즘은 날이 따뜻해져서 요거트가 재배양이 빨리되는것같다 보통 실온에서 이틀은 꼬박 둬야 됐는데 근래에는 하루반나절이면 벌써 몽글몽글 제법 요거트다운 모습이 되어가있고 2인 기준 2~3일에 한번씩 두통정도 요거트 재배양하고 재배양된 요거트는 유청분리기로 그릭요거트 만들어두고 요 며칠 계속 25도를 가르키길래 온도계가 이상한가했는데 보일러 온도도 실온이 25도인거보면 실내온도가 25라는거? 너무 높은거 아닌가?? 올 여름 얼마나 더우려고 벌써 .. 몽글몽글 단단한 구름처럼 뭉쳐지는 요거트들 우유가 몽글한 요거트 덩어리로 변하는 게 참 신기하다 ㅎㅎ 딸기철이 끝났는지 ㅠ 딸기 못사서 이번엔 블루베리 그릭요거트에 꿀 추가 오빠가 달달한 참외를 사와서 블루베리 그릭요거트볼과 같이 콤보로 내어보았다 일상의 행복 우..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유청분리기 ㅎㅎ 안샀으면 어쩔뻔 ㅋ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나에게 이 소비는 칭찬해 칭찬해~ 이름 자체가 홈메이드 치즈! 근데 그릭요거트만 만들고 있는 나란 뇨자 ㅋ 치즈 만드는 누름개(?)도 있는데 치즈는 아직 안만들어봤음 ㅎㅎ 사실 매번 만들때마다 까먹고 그릭요거트만 만들고 있다 ㅋ 누름개 사용안하면 그릭요거트가 만들어지는 시스템 아래바닥에 유청이 분리되는 구조 미리 이틀 카스피해 유산균으로 재배양해둔 요거트 준비하기 마구 부어주기 ㅎㅎ 보통 900ml 요거트 한통을 부어 만드는 편 이렇게 부어주고 냉장고에 2~3일 유청 분리해주면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 완성! :) 참 쉽죠잉~

냉장고에 넣어둔 유청분리기 꺼내기 유청이 빠지고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완성되어 있다 ㅎㅎ 커피필터에 만들때보다 한번에 두세배는 많이 만들수 있어 너무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재배양했던 요거트가 조금 많이 묽어 걱정했는데 오히려 부드러운 그릭요거트가 만들어져서 기쁨 뿜뿜 남편이 회사에서 얻어온(?) 신비향 ㅎㅎ 신비향 넣은 과일 그릭볼을 만들어봐야지 랄라~ 4월에만 나는 시즌 과일이라는데 이거이거 귤도 아니고 오렌지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의 맛 아니 귤과 오렌지의 장점을 다 합쳐놓은거같은 과일? ㅎㅎ 과즙이 폭발함.. 으헝~ ㅠㅠ 너무 맛난다 울퉁불퉁 터프하게 생긴 신비향 ㅎㅎ 완전 꿀과즙 뿜뿜 크기도 꽤 크다 ㅎㅎ 그릭요거트 깊이 보소 ㅎㅎ 행복하다 ㅎㅎㅎ 요즘 재배양하는 양을 늘렸더니 생산량도 늘어나..

커피필터로 그릭요거트 만들다가.. 결국 유청분리기 사버림 ㅋㅋ 커피필터로 만들면 한번에 만들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여서 아쉬웠는데 ㅎㅎ 유청분리기로는 왠지 한번에 좀더 많이 만들수 있을것같아서 장바구니 담아뒀다 며칠 고민하고 사버림 ㅋ ㅠㅠ 생각보다 약간 커서 내가 생각했던 냉장고 사이즈에는 조금 맞진 않았는데 그래도 많이 만들수 있으면 그것도 상관없지않을까 ㅎㅎ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오~! 이틀 유청을 분리했는데 2cm 정도 유청이 빠져나간 높이 차이를 볼수 있었다 유청도 잘 빠져나와있고 초점은 안드로메다로.. 높이가 좀만 더 낮으면 완벽했을텐데 ㅠㅠ 그래도 양을 이전보다 많이 만들수 있어 좋았다 꾸덕꾸덕 그릭요거트 완성 그런데 커피종이필터로 유청을 거른게 훨씬 꾸덕하긴 한거같음 유청분리기에 종이필터..

이번에는 재배양할때 집안이 며칠 좀 쌀쌀했는지 아니면 내가 귀찮다고 열탕소독 안하고 그냥해서 그런건지… ㅎㅎ 아니면 우유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재배양되는 속도가 조금 느렸는데 아니나다를까 그릭요거트 만들려보니 아직 많이 묽은 상태였다 ㅠㅠ 매번 너무 쉽게 잘 재배양되길래 조금 방심했는데 이런날도 있구나 ㅎㅎ 그래도 묽은 상태로도 한번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보았다. 매번 조금 양이 모자라서 이번에는 추가로 작은 유리병에 커피종이필터를 넣어 유청을 빼보기로 함. 제조일자 적어 냉장고에 2~3일정도 유청빼주기 조금이라도 더 만들어보려고 ㅋㅋ 공병에도 그릭요거트 만들기 ㅎㅎ 넣자마자 유청이 빠지는걸 볼수 있다 그릭요거트가 만들어지는중 ㅎㅎ 그릭요거트 만드는 통을 언젠가 사지싶다 ㅋㅋㅋ 오늘도 카스피해 종균으로 ..

벌써 10번은 넘게 요거트를 재배양하고 있는중.. 오빠가 어제 이렇게 평생 먹을수 있겠네라며 신기해했다 나도 신기해요 ㅎㅎ 동네에 그릭요거트 파는 가게가 없어서 ㅠㅠ 연남동 갈때만 가끔 접할수 있던 그릭요거트 ㅎㅎ 집에서 마음껏 먹을수 있어서 너무 행뽁하다 우유를 더 자주 열심히 사야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요거트에 그릭요거트까지 덤으로 생기는걸! 헷갈리지않게 제조날짜를 꼭 붙여놓기 보통 카스피해 종균으로 만든 요거트로 재배양할 경우 실온에서 2일이면 충분한것같다. 추운 겨울은 3일까지도 기다리기도 했고 여름은 아마 조금 더 빨리 만들어지지 않을까 예상됨. 3일이 일단 넘어가면 시큼한 향이 강해지니 개인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될듯하고 나는 이틀정도가 딱 좋은것같다! 부드럽고 부담스럽지 않은 풍미랄까 그런게 느..

스코비종균 1차 발효 시켜주고 이어서 레몬 넣어 2차 발효 시켜주기 스코비종균이 너무너무 신기하다.. 분양하고 반달처럼 반개만 분명 남아있었는데 지금은 온전한 원형의 아기 종균이 자라 반개가 한개반이 됐다 우주의 신비.. 처음 생겼을때는 가벼워서 둥둥 떠있었는데 이젠 제법 무거워졌는지 가라앉아있음 ㅎㅎ 2차 발효는 2일정도 실온에서 하고 냉장고에 넣어 틈틈히 레몬콤부차로 마실예정 이건 동네 올리브영에 갔을때 찍은건데 티젠 레몬콤부차만 품절이더라 ㅎㅎ 대단한 BTS.. 이건 3일정도 꾸덕하게 유청을 빼준 그릭요거트 ㅎ 동네마트 딸기가 저렴하길래 바로 겟또 ㅎㅎ 꾸덕꾸덕 헤헤 그릭요거트 집에서 먹을수 있어 너무 좋다 ㅠㅠ 딸기 그릭요거트볼 완성 종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지내줬으면 좋겠다

카스피해 종균으로 3일 실온(상온)보관하여 만들어진 요거트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커피필터 준비하고 붓기만하면 끝 ㅎㅎ 이 정도 붓고 하루이틀 냉장고에 넣어두고 기다리면 유청빠지고나면 1/3~2/3정도 남는 느낌 보통 이틀정도 숙성하는데 며칠 정신없어서 하루넘김 ㅎㅎ 또 나름 톡 쏘는 그맛이 매력 라벨링 작업 완룟! 20220206 카스피해 종균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 만들고 남은 요거트로 재배양 하기 1/5 정도 만들어진 요거트를 붓고 나머지는 우유로 채우기 실온에서 이틀숙성시켜주면 끝. 티벳버섯보다 훨씬 간편한것같다! 맛도 좀더 부드럽다고 함. 티벳버섯 요거트 맛이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사진 찍으며 우유 부으려다 쏟음 켁 ㅋㅋ 아까비 우유 ㅠㅠ 또르르 .. 일단 완성샷 ㅋㅋ 초간단 ㅎㅎ 라벨 붙여주기 20..

예전에 티벳버섯종균으로 요거트 만들어 먹는게 유행이였는데 ㅎㅎ 요즘엔 카스피해가 유행인가보다 오빠가 학원에서 분양 받아오심 ㅋ 1/5 덜어서 우유랑 섞어 실온에서 하루이틀정도 두면 끝 발효기 필요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요거트가 완성! 밤새 뒀더니 벌써 몽글몽글 제형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검색하다보니 카스피해는 1:1 비율로 하라는 말이 있네.. 오늘 밤에 그릭요거트 만들면서 새로 만드는 병은1:1 비율로 다시 만들어봐야겠다 요거트 완성되면 그릭요거트 만들려고 노브랜드 장볼때 도자기 드리퍼랑 드립종이필터도 구매함 (커피 마실때 안사고 그릭요거트 만들때 사는게 아이러니 ㅋㅋㅋ) 어렸을때 엄마가 집에서 삶은복숭아 넣은 홈메이드 여거트 만들어주실때 참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에게 소울푸드 행복한 요거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