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상

왼쪽이 유청으로 재배양한 요거트고 오른쪽이 묵은 요거트로 재배양한 요거트 유청으로 재배양하면 아무래도 유청과 비슷한 제형으로 묽게 재배양에 되는거같다 묵은 요거트로 재배양하면 더 꾸덕하게 즐길수 있고 선입선출과 비교를 위한 라벨링 필수! 왼쪽이 유청으로 재배양한 요거트인데 한눈에 봐도 분리된 유청이 눈에 쉽게 보인다 이틀 실온에서 재배양하고 냉장보관 해두었던 요거트를 유청분리기에 부어 냉장고에 라벨링해서 넣어두면 그릭요거트 만들기 끝! 추억 가득한 삶은 백도와 유청으로 재배양한 요거트로 아침 시작하기 :) 남편이 사온 냉동블루베리를 유청을 뺀 그릭요거트 위에 듬뿍 올려 꿀 뿌리기 남편이 어제 만들어 냉동시켜둔 블루베리 생치즈케이크도 한 조각씩 후식으로 준비! 내가 제일 처음 만든 케이크가 레어케이크였는데..

유청 뺀 그릭요거트(카스피해 종균 재배양) 잘 익은 복숭아

유청으로 재배양하면 묵은요거트로 재배양하는 것보다 조금 느리기 재배양이 되어서 이전에는 묵은 요거트로 재배양하고 유청은 설겆이 할때 흘려버렸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유청으로 재배양을 해보았다 마침 어제 묵은 요거트로 재배양을 해두어서 비교해보기 딱 좋은 타이밍! 오늘은 딱딱한 복숭아와 물복숭아 반반 올려 (남편은 딱복파/나는 물복파 ㅋㅋ) 꾸덕한 그릭요거트 완성 카스피해 종균으로 요거트 재배양한지 8개월이 넘어가고있다 그리고 나는 이력서 특기란에 요거트를 넣기 시작했고

작년 겨울에 우리집에 왔던 카스피해종균 반년동안 재배양해오고있는데 이렇게 하면 정말 평생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겠구나 싶었다 ㅎㅎ 이번에는 꾸덕하게 유청빠진 그릭요거트에 잘 익은 복숭아 올려 넷플릭스 엄브렐라아카데미 보면서 순삭:)

그릭요거트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서 제철과일과 다양한 과일을 먹게되어 참 좋다

천도복숭아도 한주간 그릭요거트에 잘 올려먹었다 ㅎㅎ 난 물복파지만 ㅋㅋ 남편이 딱복파라 ㅎㅎ 적당히 딱딱했던 이번 천도복숭아 굿굿 콤부차가 그리웠던건지 며칠전부터 새콤한게 먹고싶어져서 사온 홍초 그리고 바나나 그리고 크고 적당히 달달시원한 무화과 (하트뿅뿅) 그릭요거트는 새로 만들어야해서 이번에는 냉장보관해둔 그냥 요거트로 여기에 꿀 한바퀴 둘러주면 요거트 준비 끝 ㅋ 무화과와 바나나 올리니 너무 예쁘다 비쥬얼 굿굿 바나나 홍초도 만들고 하루이틀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어야지 지난 반년동안 카스피해 종균으로 재배양한 요거트로 만든 그릭요거트 덕분에 다양한 과일을 먹게되어 너무 좋다

딱딱하던 천도복숭아가 냉장고에 넣어뒀는데도 서서히 맛있게 익어가고있다 너무 물렁하지고 않고 조금 딱딱한 정도로 알맞게 비슷한듯하지만 또 다른날의 천도복숭아 그릭요거트볼 ㅎㅎ 다른 모양으로 올려도보고 예쁘게 올리고 싶었는데 좀더 얇게 썰어야했나봉가 이건 한입크기 쏙쏙

카스피해종균으로 배양후 무한 재배양중인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먹다보니 제철과일이랑 친해져서 계절을 느낄수 있어 너무 재미있다 이번에는 재배양해야해서 노브랜드 굿밀크도 사면서 천도복숭아 데려옴 ㅎㅎ 남편은 딱복파 나는 물복파 어릴적 복숭아 삶아 집요거트와 복숭아요거트 만들어주시던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제일 행복했던 시절 ㅎㅎ

재래시장에서 떨이로 한바구니에 2000원 하는 자두를 득템해서 데려와서는 며칠동안 매일매일 ㅋㅋㅋㅋ자두그릭요거트로 ㅎㅎㅎㅎ 점점 익어가서 달콤함이 더해져간다 새콤달콤 그릭요거트 만들어먹다보니 제철과일과 친해지는구나 한입크기 쏘옥~ 또 다른날 또 자두그릭볼 ㅋㅋ 어제 드디어 자두를 다 먹었네.. 다음은 어떤 과일을 올려볼까나~

블루베리와 꿀을 두른 그릭요거트볼 완성 재래시장에서 득템해온 자두를 올려봐야지 배랑 호두랑 자두를 올린 그릭요거트볼 완성! 어떤 과일, 어떤 토핑과도 잘 어울리는 그릭요거트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