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상

나는 태양을 피하는 자였다. 혹여나 기미나 검버섯,잡티라도 생길까봐 타면 안된다는 강박에 몇겹씩 썬크림을 발라왔는데 그리고 외출할때도 참 부지런히 해을 피해 다녔다.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몇몇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그리고 내가 가려움이 심해지는 시기를 볼때(겨울) 그리고 비타민D 주사를 맞기 전과 후의 내몸을 볼때, 확실히 비타민D 부족에서 오는 것들이 있는것같다. 햇빛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과 면역에서 햇빛은 효소와 호르몬 그리고 신경 전달 물질 등의 합성을 포함하여 인간의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프로세스에서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비타민D를 합성할 때 촉매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결정적인 역활을 하고 몸의 면역 반응을 강화시켜준다. 최선의 방법은 날마다 적당한 ..

너무나 사랑스러운 마들렌의 동화같은 이야기 꾸밈없고 자유로운 그림이 오히려 마들렌의 세계를 그데로 보여주는 것 같다. 나의 최애 의 저자 오가와 이토씨가 어린이를 위해 처음으로 쓴 책. 사랑을 이뤄주는 쥬뗌므 그릇처럼 행복을 찾아주는 마법의 과자 마들렌! 완전 내 취향 ㅠㅠㅠ 정말이지 너무 귀엽다 ㅠㅠ 당찌할머니와 마들렌 초반에는 푸딩부터 다양한 과자를 만들기도 한다. 딸기 따와서 잼도 만들고 빅토리아 케이크도 나옴 ㅎㅎ 바움쿠헨은 나도 아직 못먹어봤는데 ㅎㅎ 마들렌 실팝틀 처음 받았을때의 내 모습이랑 똑같다 ㅋㅋㅋ 싱크로율 2000% ㅋㅋㅋ 부쉬드노엘도 만들고 당찌할머니가 일하던 인기있던 당시의 과자공장 마들렌이 당찌 할머니한테 레시피 달랬더니, 과자공장에 두고 왔다고 너만의 마들렌을 만들어보라고 했다..

‘무엇을 먹으냐’가 당신의 건강을 좌우한다. 맑은 공기,깨끗한 물,충분한 수면과 휴식,높은 자존감 등 수많은 요소들이 상호작용한다. 먹는 것이 바뀌면 영혼도 안정화된다. 매끼마다 신선한 유기농 채소와 과일(건강한 탄수화물) 비율 늘리기 매일 밤 수면의 양을 충분하다고 자신에게 말할 수 일을 때까지 늘리기 몸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한도까지 신체활동의 양을 늘리기

갑상선 항진증 진단받고 제일 먼저 시작한 식이요법 가려움으로 너무 고생해서 사실 먹는것 때문에 그럴까 조심하게도 되고 그렇다보니 어떤 음식에 반응이 생겨 두드러기가 생기나 살피다보면 자연스럽게 한 번에 한 가지 음식만 먹게 되어버렸다 가공된 인스턴트나 튀김,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날은 여지없이 밤새 긁고 또 긁고 가려움에 잠못이루는 밤을 ㅠㅠ 지새우게 되니까눈 ... 이번에 읽게 된 도서 내용 중에 모노밀에 대한 내용이 있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모노밀이란 한 끼에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과일이 좋고 음식도 조리법도 복잡하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한다 신기하게 삶과 정신이 미니멀해지려다보니 음식까지 미니멀해지더라 ㅎㅎ 음식을 단순하게 바꾸면 생각이 단순해지고 생활도 단순해지고 복잡한 고민거리..

갑상선 항진증을 진단받고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스트레스 관리 ㅠㅠ 미치고 날뛰는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주변을 힘들게 하고 나도 힘든 그런 곤란한 상황이 자주 생기게 된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보게된 스트레스 관련 도서… 더 코티솔 커넥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좀 배워야겠다 이 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스트레스 받은 일을 자꾸 되새김질하며 반복하여 떠올리면 스트레스도 만성이 되어 스트레스 관리능력이 고갈된다고 한다. 고로 지난 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기. 목차이긴 한데 스트레스 관리법을 한눈에 볼수 있어 간직하는 페이지다. 잡지를 읽어라(도서관에서 잡지 읽을때 행복행복) 매일 매일 짧은 휴가를 떠나라(효과 최고)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라(너무 안쉬고 달렸나..) 재충전을 위한..

책을 읽고 얼마 지나지않아 지하철에서 지나가다 가다실 백신 광고에 대해 몇번 본적이 있었다 책을 분명 읽었는데 어떤 백신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았다 갑상선항진증 증상에 뇌가 뿌옇게 되는 브레인포그 증상도 있다더니 정신을 또렷히 가다듬기가 쉽지가 않네 ..건망증도 심해지고 ㅎㅎ 책읽기를 참 좋아했는데 책 한 쪽 집중해서 읽기가 쉽지가 않다 ㅠㅠ *브레인 포그 brain fog 멘탈 포그(mental fog),의식의 혼탁(clouding of consciousness)라고도 표현함.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우울증의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ㅠㅠ 정상보다 정신이 덜..

3차 백신을 나는 맞기 싫다 분명 3차 백신을 맞으면 갑상선 수치도 올라가고 항진 증상이 심해지면 여러모로 생활의 불편함을 다방면으로 느끼게 될꺼니까 그러면 또 약을 먹어야하고 그 약으로 또 부작용을 겪어야하고 활동적인 내가 운동도 못가고 외출도 못하면 힘들텐데 일단 최대한 늦춰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독감 백신도 4가로 맞았는데 독감 백신이란게 워낙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 백신를 미리 맞는들 소용은 없다고한다 제약회사의 영업에 내가 꿀떡 속아넘어간것임.. 관련 도서를 읽다보니 사이토카인 폭풍의 영향권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오히려 백신접종한 사람을(=자가면역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 공격한다는 것이다.. 백신이 백신이 아니라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온다니 충격이다 ㅠㅠ

책 읽다보니 저자기준 체지방률 권장수치표가 나와있어 며칠전 측정했던 인바디 결과보고 비교해보니.. 기존수치로는 건강범위에 들어가지만 저자기준으로는 난 과지방,건강하지않음으로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 네 알겠어요 과일채소 많이 먹고 식이조절할게요 ㅎㅎ 근데 딴건 거의 좋아졌는데 (심지어 내장지방도 좋아졌는데!!)뱃살만 그데로인건 뭐지 ㅋㅋㅋㅋ 예전에 폴운동 할때도 1년동안 뱃살이 그렇게 안빠졌는데.. 계단오르기와 복근운동을 루틴이 추가해야겠어…

식이요법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산 음식 죽은 음식 말 그데로 쉽게 생각하면 익히지 않은 날것 그데로가 산 음식 굽고 찌고 불을 가해 익힌 음식은 죽은 음식 저자의 과일 사랑은 참으로 대단했다 그리고 설득력 있었다 인간이 과일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한권 가득 풀어헤치셨으니까 ㅋㅋㅋ 덕분에 나도 잘 안먹었던 과일의 매력에 퐁당 빠지게 되었으니 첫출발 성공! 과일을 3가지 정도는 항상 집에 사다놓을 생각이다 이번주에는 바나나 귤 아보카도 당첨! 아침도 과일 점심도 과일 저녁도 과일 그리고 샐러드채소 과일가게를 해야할까보다 과일의 과즙만 생각해도 이제 침이 고임 ㅎㅎ 오늘 아침은 차한잔 하고 농익은 바나나와 귤 하나씩 갑상선 항진이 심할때는 아침부터 풀코스로 차려놓고 먹고도 또 먹었는데..

아니.. 노바티스는 자사 스쿠알렌 면역 증강제를 MF59로 부르면서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판매되는 계절성 독감 백신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ASO3를 H5N1 조류독감 백신에 사용하고 있고.. 백신의 안전성 처음부터 보장된게 아니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