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 전에 살던 곳에서는 주변에 공공도서관만 3개가 있었는데 지금 사는 은평구에도 가까이 조금 멀리 포함 3개정도 공공도서관이 있어 너무 좋다. 최근 도서관 서비스중 책단비 서비스를 이용을 많이 하는데 정말 너무 편한것 같다. 약간 꼼수이긴 한데 한가지 책을 읽다가 다 못읽고 반납해야할때 반납후 3일간은 (가족포함) 재대출이 안되기때문에 나같은 경우 다른 인근 도서관에 읽던 책이 있는지 확인하고 반납일에 맞춰 책단비 신청을 해둔다. 이렇게 하니 책 제목이 같더라고 소장하는 도서관이 달라서 그런지 이어서 대출이 가능하더라는.. 나의 작은 꼼수. 물론 책이 엄청나게 두꺼워서 다 못읽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기한전에 반납하지요 데헷.
이번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마들렌을 구워볼까해서 책단비 예약을 해보았다.
<마들렌과 마법의 과자>라는 도서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인것 같은데 너무 귀여워서 ㅠㅠ 예약하게 되었다.
"엄마를 사랑하게 되는 마들렌이 완성됐습니다." 라니.. 앜! 나의 최애 영화 달팽이식당의 작가 오가와 이토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수상 작가 아라이 료지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이야기라니 ㅜㅠㅠ 아아.. 이 책을 만나기도 전에 사랑에 빠져버렸다 ㅎㅎㅎㅎㅎ
어쩐지 아우라가 느껴지는 책 제목과 표지라더니.. 내가 마들렌 가게를 하게되면 마들렌과 마법의 과자라고 ㅋㅋ 이름을 지을까보다 헤헤
그리고 책단비 예약한 책은 쇼뫁 사치코님의 마들렌,피낭시에 : 실패하지 않는 럭셔리 홈베이킹 디저트!
발렌타인 데이라 어떤 마들렌이 어울릴까나~ 지금 아이디어는 약간 NUDAKE 풍 디저트로 '내가 NUDAKE 파티쉐라면 발렌타인데이 스페샬로 어떤 마들렌을 만들것인가?' 를 주제로 ㅋㅋ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생각인데 어떻게 될라나 ㅋㅋ 책만 읽고 말지는 않아야할텐데
위에보면 책단비 도서 예약현황에 소장도서관과 대출도서관이 다른것을 볼수가 있다. 이렇게 편리한 기능을... 난 매법 도서관을 찾아가서 도보로... 구하러 다녔지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한지 몇달안됐다 ㅠㅠ ㅋㅋ 나처럼 모르는 사람이 또 있을랑가?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신청한 도서가 도착했다고 카톡이 온다. 세상편함 ㅎㅎ 책단비 서비스 너무 좋음!!
도서관 서비스 카테고리를 보니 책단비 외에도 책이음,책바다,책나래,북스타트,전자도서관 같은 다른 서비스도 있었다.
책단비 : [은평구 도서관 통합검색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예약도서 무인대출/반납기를 이용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서비스와 다른 도서관에 소장 중인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대출/반납이 가능한 상호 대차서비스의 통칭입니다
아하! 상호대차서비스와 같은 말이구나 ㅋㅋ 이제 알아들음 ㅋㅋㅋ
책이음 : 하나의 회원증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된 공공도서관 도서를 대출 할 수 있는 서비스.
오호라. 전국구로도 가능했구만~!
책바다 :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
이건 도서 말고 다른 자료를 말하는 건다보다
책나래 : 기존 시각장애인에 한해 시행되던 무료 보통우편 제도를 확대하여 시각장애인은 등기우편 및 우체국 택배로, 중증 청각,지체 장애인은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도서를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지식정보 접근 격차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간 업무협약 하에 추진되는 시범사업.
좋은 서비스인것같다 :) 임산부도 해당이 되려나?
북스타트 : "은평구 아기에게 인생 첫 책을 선물합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서울도서관과 은평구,구립도서관,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주민을 위해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자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
이건 도서관에서 나올때 본적있는데 은평구 아기에게 인생 첫 책을 선물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 이런 기획 너무 좋쟈나~! ㅎㅎ
전자책 : 종이 대신 디지털 파일로 글을 읽는 차세대 서적으로 e북 이라고도 합니다
리브로피아로도 볼수있는 전자책. 도서종류가 좀 많지않아 아쉽긴한데 차츰 전자도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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