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버킷리스트였던 콘트라베이스 레슨을 받으러 가는날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 네이버지도에서 발견한 도덕과규범이라는 커피숍 길모퉁이에 재즈가 흘러넘치는 아주 매력적인곳 커피를 못마셔서 사장님과 나눈 대화가.. (메뉴판에 딱히 커피 외 메뉴가 보이지않아서) “커피 외 혹시 다른 메뉴가 있을까요?” “커피밖에 없는데 ㅠㅠ” “ㅠㅠ… 제가 커피를 못마셔서 그런데 우유나 귀리우유 같은 다른 음료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도 착석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메뉴에는 없는 귀리우유(오트밀크)를 두잔이나 마시게 되었다는 ㅎㅎ 꼬숩한 오트밀크 마이쪙 완두콩으로 만든 스프라우트라는 비건밀크도 다시 들일 예정이라며 귀리우유나 완두콩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유통기한 관리도 더 쉽다며 이제 우유는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