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스몰스(Smalls) 재즈클럽 유투브 발렌타인데이 라이브 공연 랜선여행 ㅠㅠ 감동감동

미스미상 2022. 2. 15. 22:33

나에게 재즈는 공기같은 존재다.
재즈야말로 즉흥연주의 꽃으로
다닥다닥 붙어앉은 작은 재즈클럽에서만 느낄수 있는 특별한 재즈만의 매력이 있는 장르인데
코로나라 공연을 아주 가뭄에 콩나듯 연중행사로 가고있는 나…
그런 나에게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몰스 재즈클럽 유투브 라이브는 ㅠㅠ 코시국 랜선여행의 최고봉이다.

작업할게 있어 작업배경음악으로 은은하게 틀어놓다가 공연이 너무 기가막히게 흥이나고 좋아서 감탄을 하고 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이번에도 베니님 공연!


뉴욕 베이스 재즈 트럼페터 겸 싱어로 할아버지가 이미 벌써 재즈 트럼페터 ㅎㅎㅎ 재즈 금수저 집안 베니 베낙 3세(이름도 할아버지 이름 Benny Benack 을 그데로 따온 베니) 91년생이다.

발렌타인데이 나이트 스페샬로 베니 퀸텟의 블링블링 라인업!

이 라이브 공연 들으니 흥이 절로 나서 몇백개의 개미눈알붙이기 얼굴따기작업도 후다닥 지루할 틈도 없이 끝나고 ㅎㅎ

트럼펫터가 노래도 해 ㅋㅋ 너무 좋다 ㅎㅎㅎ
시나트라도 연상되는 이미지와 목소리
젊지만 전통 재즈 가수의 느낌의 클래식한 스타일

코로나라서 좋은 유일한 이유..
그리니치 빌리지 안가도 매일 유투브로 스몰스 재즈클럽 공연을 랜선으로 듣고볼수 있다는거 ㅎㅎ
코로나 다 끝나서 런던이고 뉴욕이고 구석구석 재즈클럽 모두 다 도장깨버리고 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