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

신수동 재즈가 흘러넘치는 <도덕과 규범>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콘트라베이스 레슨을 받으러 가는날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 네이버지도에서 발견한 도덕과규범이라는 커피숍 길모퉁이에 재즈가 흘러넘치는 아주 매력적인곳 커피를 못마셔서 사장님과 나눈 대화가.. (메뉴판에 딱히 커피 외 메뉴가 보이지않아서) “커피 외 혹시 다른 메뉴가 있을까요?” “커피밖에 없는데 ㅠㅠ” “ㅠㅠ… 제가 커피를 못마셔서 그런데 우유나 귀리우유 같은 다른 음료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도 착석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메뉴에는 없는 귀리우유(오트밀크)를 두잔이나 마시게 되었다는 ㅎㅎ 꼬숩한 오트밀크 마이쪙 완두콩으로 만든 스프라우트라는 비건밀크도 다시 들일 예정이라며 귀리우유나 완두콩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유통기한 관리도 더 쉽다며 이제 우유는 곧..

일상 2022.11.26

커피를 끊고 두달후../ feat.박카스 디카페

카페인을 가까이 안하기 시작하면서 그 좋아하던 카페라떼고 끊고.. 카페인 들어가는 밀크티나 차이티도 못마시게 되어 무척 아쉽기도 하고.. ㅠㅠ 음료중에서도 카페인이 들어간 박카스도 가려마시게 되었는데 편의점에서 우연히 박카스 디카페 발견 ㅎㅎ 비타500은 카페인이 안들어갔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그러고보니 프랑스에서도 커피숍에서는 항상 커피도 디카페인 커피만 시켜먹던 나.. 카페인이 체질상 안맞나보다.. 커피를 끊고 두달정도 지났는데 손떨림도 정말 많이 좋아졌고 불면증도 아예 없어져서 잠을 그렇게 잘잔다 ㅠㅠ 수면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는 중~ 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걸 알면서도 좋아한다고 끈을 놓지못하는 건 커피나 인간관계나 마찬가지인듯 .. 커피를 끊고 삶의 질이 월등히 높아졌.. 아..

일상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