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주문한 스코비 종균으로 콤부차를 만들어보았다 생각보다 간단한데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했음 ㅋㅋ
만들어서 열흘은 상온에 두고 기다려야함 ㅎㅎㅎ 두근두근 맛이 궁금해서 못참겠으 ㅎㅎㅎㅎ
BTS 정국이 김태리가 광고하는 티젠 콤부차 레몬가루를 하루 2포씩 마신다해서 콤부차대란이 ㄷ ㄷ ㄷ
대단한 BTS
티젠에서 콤부차 레몬스틱을
30스틱에 17500원
10스틱에 5600원에 팔고 있는데
그럼 스틱 1개당 560원~583원 꼴
그럼 집에서 콤부차 레몬을 만들어 먹는다면?
홍차티백 하나(150원)+레몬1개(약700원)
1L(1000ml)에 약 1000원이 필요하다하면
한잔을 200ml 로 잡았을때 5잔
고로 한잔에 약200원꼴이 된다 ㅎㅎ
두세배 절약은 되는 합리적인 .. 가격
물론 인공적인 재료나 공법이 추가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홈메이드이니까 점수 플러스!! ㅋㅋ
2차 발효때 과일이나 허브로 상온에서 2~3일 숙성시킬때는 레몬으로 해봐야겠다 레몬과 콤부차 궁합이랑 맛이 좋은가봄
우선 열탕소독한 유리병과
설탕 그리고 홍차
준비끗 헤헤 ㅎㅎ
먼저 홍차 우리기
동생이 선물해준 홍차가 집에 많아서 라떼 사이사이에 밀크티도 해먹고 이렇게 이번에는 콤부차도 도전!
고마워요 내동생 최고
동생이 아니였으면 아쌈이 홍차인지도 몰랐을 나 ㅋㅋ
우려준 홍차에 설탕 투척하여 녹여주기
그리고 30도정도까지 식으면
외계에서 온 해파리 종족같이 생긴
스쿠비 종균이와 스쿠비가 담긴 궁물도 설탕양만큼
준비하기
흐물흐물 탱글탱글 ㅋㅋ
외계에서 온 해파리친구
설탕녹인 홍차가 식으면
스쿠비 종균과 액체 한번에 넣기
해파리 스쿠비가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자태 ㅋㅋ
뚜껑을 완전히 봉하면 안된다해서
오빠한테 얻은 천조각과 고무줄 ㅋ
1월27일에 제조
열흘 뒤에 맛보는걸로~
(중간에 향을 맡아보니 시큼한 향이 스물스물)
유리병이 작아 비율에 맞어 양을 계산해주시는
우리 서방님 :)
이건 스쿠비 종균 주문할때 같이 온 설명서 ㅎㅎ
설명서에는 3L로 나와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우리집 사이즈에 맞게 대폭 축소함 ㅋㅋ
우리집 평균온도가 22도이니까 온도는 적당한거같고
이제 기다리기만 하는 되는건가요 ㅎㅎ
오호 일반 가정집에서는 평균 2주~3주가 소요된다는!
그리고 콤부차가 1도 미만이지만 알콜도수가 있다는점
그리고 스코비를 홍차가 너무 뜨거울때 넣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점 ㅠㅠ 너두 살아있구나아 하아하아
양을 적게 했으니 열흘 정도면 되지않을까 기대중 ㅋㅋ
유리병 사용시 발효 중간에 벌핑 필수!
안하면 후회하게될듯.. 폭발폭발 ㅋㅋ
*벌핑 : 2일~3일에 한번씩 아주 잠깐 뚜껑을 열어 탄산을 빼주는 작업
(1)1차 발표시킨 콤부차를 바로 마시거나
(2)좋아하는 과일이나 허브 넣고 상온에서 이틀 발효시켜 2차 발효를 즐기거나
(3)1차 발효하며 생긴 스코비로 재배양 가능!
스코비의 다양한 변화도 있을수 있음 주의 ㅎㅎ
살아있는 생명체 스쿠비 ㅋㅋ
오오~! 이거슨
조주기능사 때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피나민트나 라즈베리 진저도 맛나겠다
콤부차 2차 발효 레시피도 있고 완전 꿀팁 :)
피나민트
오리지널 콤부차 700ml
+다진 파인애플 반컵
+다진 민트 1T
라즈베리 진저
오리지널 콤부차 700ml
+으깬 라드베리 1T
+생강 절편
+레몬주스(or레몬) 2 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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