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을 편하게 신고있는 내 겨울용 검정 운동화
생각보다 깨끗하게 신은거 같은데
며칠전 자세히 보니 앞코가 살짝 들려 덜렁 ㅠ 거리고 있었음 .. 음.. 실밥 하나 나온것만 가위로 살짝 정리하고 일단 신고 다녔는데
며칠 뒤 남편이 내 신발을 보고 마음에 걸렸는지
내가 안볼때 예쁘게 앞코를 붙여놓았다
(그런데 정신없이 하루하루 지내가보니 앞코가 붙은지도 모르고 며칠을 보냄 ㅋㅋㅋ) 그러다가 답답했는지 남편이 신발 달라진거 없냐며 직접 알려줬다 ㅋㅋㅋㅋㅋ ㅠㅠ 감동 감동
고마워요오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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