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연남동 스시지현 모듬초밥, 꽃집 해리스 플라워 마켓, 포비 카페라떼, 춘천 감자빵, 아포차, 치맥의 밤(가마치통닭과 홈메이드피클),호밀빵

미스미상 2022. 3. 1. 16:02

동생 생일을 기념하며 연남동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스시지현으로 향했다

안에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꽉차있는 모양새 ㅎㅎ

사장님 이름이 지현이라는 후문.. ㅎㅎ

모듬초밥A 먹었는데도 배가 불렀다

내가 먹어본 스시집 중에 젤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ㅎ

사케도 있고

센스백단 고양이 그림이 여기저기 걸려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었음

일단 스시지현 앞에서 동생 기다리기
연트럴파크 하늘채에 살고싶다..
대명비발디 101동도 좋고 ㅋㅋ

산책하는 강아지들 보는 재미가 꿀 ㅎㅎ

모듬세트A 시키니까
야들야들 자황무시도 나오고
(계란찜 바닥에 감태같은 것이 깔려있었음)

우동에 입에서 살살녹는 스시콤보까지 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벌써 또 가고싶음 ㅋㅋㅋ

밥먹고 꽃집 가는 뇨자들 ㅋㅋ

꽃시장 가면 다발로 사야하는데
여기서는 한줄기씩 소량으로 살수있어 굿굿

보는것만으로도 힐링

봄냄새가 물씬난다 벌써

데이지가 오늘의 주인공인 느낌 ㅎㅎ

참 색도 곱다

꽃은 항상 기분을 좋겠만해
꽃길만 걸어보쟈그요 ㅎㅎㅎ

젠틀가든에서 수확하던 퐁퐁 꽃 실물을 볼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ㅋㅋ 난 또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꽃인가했지 퐁퐁이란 꽃이 실제 있을줄이야.. ㅎㅎ

우리집에 있는 꽃기린과는 …
너무나 상반되는 자태 ㅎㅎ
이렇게 꽃이 예쁘게 펴야하는데 ㅠㅠ
꽃 안피운지 일년됨.. 웃자라기만 하공

스톡이라는 이 보라색 꽃도 참 예쁘다
실내에서 조금 시들해져있긴했지만
이거 한웅큼만 거실 테이블에 꽂아두면
집 분위기가 달라질것같은 느낌 ^^

블랙잭도 넘나 예쁨
왠지 화장실 한쪽에 무심한듯 꽂아두면
분위기 있어보일듯하다 ㅎㅎ

젠틀가든에서 수확했던 은방울꽃의 실물인가?

식물 관리법도 자세히 볼수 있고
식집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므니다..
내가 잘못키워 망친 화분만 몇개냐며..

그래도 여긴 한번씩 기분전환으로
한두송이씩 소량으로 구매할수도 있어서
정말 좋은거같다

조화랑 인형꽃도 있고

포비에서 플랫화이트 마시기

플랫화이트 9온스랑 5온스 가격이 같음 ㅎㅎ
신기신기

베이글도 팔고

베이글에 발라먹을수 있는 크림치즈도 다양하게 있고

뭐야뭐야 라떼아트 ㅠㅠ 넘 완벽행

동생이 감자빵을 꺼내서 맛보여줬다 ㅎㅎ
예전부터 너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영접

비쥬얼이 진짜 쪄서 퍼진 포슬포슬 흙뭍은 감자같음

왠지 꼬숩할것같은 비쥬얼
귀엽기까지 하다 ㅎㅎ

아흥 ㅠㅠ 쫀득하면서 꼬숩하고 달달하면서 포슬한
감자와 찹쌀떡 치즈가 입속에서 춤을 춘다 ㅎㅎ 냠냠

그리고 동생이 영접시켜준 아포차 ㅎㅎ
세발가락같이 생긴 어린잎이 귀엽기도 하고
맛은 우와 와인같은 꽃향기가 나는거같으면서
부드럽다 넘나 맛났던 아포차 티타임 고마워요

저녁은 가마치통닭 양념치킨과 함께
치맥의 밤 ㅎㅎ
오빠가 그동안 일하면서 저녁 늦은 야간 발효과정 수업듣느라 정말 피곤했을텐데 ㅠㅠ 이제 드디어 졸업!!
졸업 자축 치맥파티 ㅋㅋ 수고했어요 정말!

치킨이 조금 말라있는 모양새가 있어 살이 좀 없긴 했지만 뿌신땅콩은 쏟아부어주신 느낌 ㅋㅋ
양념치킨도 클리어~ ㅎㅎ

양념 치킨에는 내가 만든 홈메이드 피클이 제격 ㅎㅎ

새초롬한 피클이랑 치맥이면 세상 햄뽁
살찌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맛있으면 영칼로리 ㅋㅋㅋ
내일부터 운동 다시 가는거야~!! ㅋㅋㅋ

그리고 오빠가 준비해준 호밀빵과 코티지치즈(가벼운 맛을 가진 영국스타일 생치즈),블루베리잼 콤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