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상선 채혈 검사 결과와 유방암과 갑상선 초음파 결과를 보고왔다. 갑상선은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항진증에 복용하는 약을 먹었을때 수치가 너무 낮아져서 저하로 가면서 단약을 했는데 지금 한두달 정도 약을 끊고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다한다. 카멘정 끊고 정확히 이틀 뒤부터 미친듯이 매분배초 가려웠던 가려움도 신기하게 다 사라지고 ㅠㅠ 결과 나오기 이틀전부터 온 마음을 다해 기도를 했다.. 정상수치 유지해서 평생 약 안먹고 살게 해달라고.. ㅠㅠ 아니 수치가 심해져도 의사쌤한테 약 안먹고 조금 기다려보자할 참이였다.. 내 몸이 백신을 맞고 힘들어 조금 휘청거렸지만 스스로 정상으로 회복 될수 있을 시간을 더 주고 싶었다. 내 몸이 어떤것을 원했던 걸까? 무엇이 내 몸을 무리하게 만들었던걸까? 몸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