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3단 화이트 선반 당근한 이야기
나.. 당근이 당신의 근처의 줄임말이라는 걸 잊고 있었는데 ㅎㅎ(오빠가 다시 각인시켜줌 ㅋ) 정말 네이밍 잘 지은거 같다 아주 친숙한 우리동네 어플 당근 ㅎㅎ 집에 베란다가 (베란다인듯 아닌듯한..) 두개가 있는데 큰 베란다는 세탁과 건조실로 사용하고 나머지 작은 미니미 베란다는 약간 안쓰는 짐 쌓아두는 판도라 상자같은 ㅋㅋㅋ 버려진 듯한 공간이였는데 폭발적으로 늘어난 짐들이 정리가 안돼기 시작하면서 오빠가 팬트리를 구상하여 뼈대를 다 바꿔버렸다 ㅎㅎ 그리하여 해방촌부터 잘 사용해오던 서랍장을 먼저 당근하고 오븐 다이로 쓰던 3단 선반을 당근에 내놓아 팔게되었다! 오빠가 산거라.. 입금은 오빠 계좌로 불러드림 ㅎㅎ 까만 얼룩이 여기저기 묻어있어서 그냥 공짜로 나눔을 해도 될까할 정도였는데.. ㅠ 마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