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상

날씨가 슬슬 더워지긴 하나보다 시원한 비냉에 고기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신촌 육쌈냉면 방문 사실 건너편 대로변 가게에서 냉면고기세트가 15000원 하길래 너무 비싸서 육쌈냉면을 왔는데 ㅎㅎㅎ 여긴 세트에 9000원 원래 8000원이였던거같은데??? 올랐나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한끼식사 10000원 이하면 나름 가성비 좋은게 되어버리고 이따 ㅜㅜ 이 물가에도 익숙해지겠지 ..

배는 고픈데… 후각과 미각이 돌아오지 않고 입에 아직 쓴맛밖에 안나는 상황.. 배는 분명 고픈데 ㅠㅠ 뭘 먹고싶은 생각이 안든다.. 난 분명 소식좌는 아닌데 ㅎㅎ 입맛을 잃는다는 표현이 딱 맞네.. 후각과 미각을 잃었다고 해야하나.. 분명 조금씩 미각은 돌아오는 느낌은 드는데 아주 천천히 ㅠㅠ 스믈스믈 돌아오는 느낌 일단 단백질은 먹어야겠고(숯불고기) 날도 더우니 매콤시원한 비냉으로 주문 목은 아직 상태가 메롱하니 뜨거운 육수로 달래주고 1분만에 나온..ㅋㅋ 비냉 숯불고기 세트 육쌈냉면 참 좋아했는데 맛있게 먹을수 있을랑가 맛은 분명 있는거같은데 맛이 안나 ㅠㅠ 입맛없을때 가끔 또 찾아와야겠다 다시 올땐 미각을 되찾고 오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