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 갔을때 한의사쌤이 했던 말 중에 갑상선 항진증은 한의학에서 홧병이라고 한다며 양약과 한약치료도 치료지만 일종의 처방으로 여행이라도 좀 다니거나 취미를 가지며 마음을 달래주고 숨통을 틔우는게 좋겠다고 하신게 지금 생각해보면 큰 그림으로 볼때 참 와닿는다 스트레스 관리가 얼마나 내게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하고싶었던 취미도 용기내어 시작하고 해보고싶었던 탈색도 과감하게 도전해보고 운동으로 신나게 스트레스도 풀고 길가다가 힘들면 벤치에 앉아 쉬는 여유도 가져보고 보고싶은 영화나 전시가 있으면 혼자라도 가서보고 햇살도 듬뿍 받으며 산책도 자주 하고 그동안은 일하느라 꾹꾹 압박하며 누르기만 하다보니 건조해진 마음에 불이 붙어버렸나..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마음을 다독여주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