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릭요거트 먹으려고 유청분리기를 열어보니 그릭요거트가 아주 꾸덕꾸덕하게 유청이 빠져있었다 ㅎㅎ 거의 크림치즈수준 ㅋ 매번 유청은 안쓰고 묵은요거트로 재배양했는데 남편의 권유로 이번에는 유청으로 재배양하기 위해 빠진 유청을 버리지않고 유리공병에 옮겨 보관해두었다 유청으로 재배양하면 묵은 요거트로 재배양할때보다 조금 시간이 하루정도 더 걸리는 느낌도 들고 재배양되는 요거트의 결이 다르다고나 할까 무튼 나은 개인적으로 묵은 요거트로 재배양하는걸 좋아하는 편이긴하다 유청을 버리지않고 사용하면 경제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제는 사용해볼 생각이다 꾸덕꾸덕 크림치즈같은 텍스쳐의 그릭요거트 잘익은 감을 준비 감과 밤,견과류와 인삼을 푹 절여둔 꿀을 한스푼 크게 두르면 완성~ 이 요거트의 이름은 가을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