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정이 없는 오전
눈 뜨자마자
조용하게 감상한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작 피그
영화 속에서
돼지를 She 라고 표현하며
반쪽을 잃은 상실의 슬픔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예전 살던 집에 들렀을때 사라진
감나무를 설명할때도
탄닌의 떫은 맛이 사라지면
괜찮은 과일이라는 표현이
전체적으로
소중한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잃어버린 상실의 아픔으로
세상을 등지거나 마음이 병든 이들을
보여주는 영화같은 느낌이 들었다
“진정으로 소중한 건
쉽게 얻을 수 없어.”
영화를 보기전엔 그저 트러플 찾는 돼지와 요리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영화 끝에 눈물 흘리는 나를 보며… ㅠㅠ
소중한 누군가와의 일상의 보통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비싼 보석들인지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물론 영화 사이사이 보여지는
요리 이야기도 깨알 즐거웠던 진짜 영화
돼지 너무 귀여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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