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나들이] 피슈마라홍탕 합정점/스트라다로스터스/온수공간/배드블러드/스타일씨 코퍼레이션/피오니/프라이탁(FREITAG)

동생이랑 이종사촌 전시 보러 가기로한날
점심으로 생애 첫 마라탕을 먹기로 했다
둑근둑근 ㅎㅎ

합정역 지하철에서 나오니
의외로 찾기 쉬웠던 피슈마라홍탕 합정점
도착하니 벌써 혼밥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적혀있음

전체적으로 깔끔했던 피슈마라홍탕 합정점

어떤맛일까? 아 궁금궁금해

테이블이 꽤 있었지만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만석되버리는 ㅎㅎ

다양한 식재료를 골고루 담아
무게재고 계산하면 끝 ㅋㅋ

ㅠㅠ 아 벌써 또 먹고싶다 ㅋㅋ
뭐야뭐야 중독적으로 계속 생각나는 마라탕
고수도 듬뿍 올려줬더니 완전 내 취향 ㅠ
PMS 생리전증후군 식욕폭발하면서
매콤한게 막 땡길때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준 완벽했던 마라탕탕 ㅠㅠ
넘나 마이쪙 힝힝
담에 또 먹고싶다 ㅎㅎ 별20개 ㅋㅋㅋ

피슈마라홍탕 합정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 마포 한강 푸르지오 A동 L층 B109-1호

그리고 매번 동생이 원두 사다줄때마다
집에서 꼬숩 라떼 해먹었던
바로 그 합정 스트라다로스터스
드디어 실물영접 ㅋㅋ
아아.. 말해모해 맛나다 맛나

매일우유로 라떼 해주는 스트라다로스터스
현장에서 먹는 라떼도 꼬숩하고 너무 맛났음 ㅎㅎ
행복하구만 헤헤
이런게 행복이지 하하

스트라다로스터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3길 14 마포한강푸르지오2차 230호

라 마쪼꼬??? ㅋㅋ
어뜨케 읽는지 까먹었다 ㅋㅋㅋ
무튼 이 기계로 내려줘서 더 더 맛나나봄
스트라다 로스터스 데리고가줘서 고마옹 동생아~

그리고 방문한 전시장
온수공간

𝟰𝗢𝗥 𝘄𝗶𝘁𝗻𝗲𝘀𝘀
포 윗니스

전시기간 / 5.9 (Mon) - 5.22 (Sun)
관람시간 / 12 - 7 PM, 휴관 없음
참여작가 / 나예원, 문지원, 서지우, 신경식

포스터디자인 / 신경식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74
온수공간 @os_gong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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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는 지구의 시공간에 거

인간 존재는 지구의 시공간에 거대 문명으로 자리하고 그 나름의 역사를 쌓아 왔다. 그 과정에서 셀 수 없는 역사적 사건과 일상을 맞이하고 또 극복하기도 했다. 허나 어렵사리 지금에 이른 우리의 시대는 아이러니하게도 인류세Anthropocene라는 오명에 봉착해 있다. 우리는 철저히 인간 중심으로 이뤄져 온 통제와 지배의 이데올로기를 거쳐 왔고, 이것은 여전히 아주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모든 삶의 틈틈에 잔존하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공연히 남게 된 흔적은 과연 무엇일까.

인류세의 이름으로 불리는 시대. 이곳에 썩지 않고 남은 것은 비단 대지에 묻히고 바다에 부유하는 쓰레기뿐이 아닐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직시하고자 하는 인간 의식의 부재, 이것은 공백인 한편 무無의 퇴적물이다. 이것은 진보의 뒤편에서 명백히 쌓아 온 퇴보의 증명이기도 하다.

여전히 인간만이 자리한 테이블 위, 오직 인간이 만들어낸 퇴적의 흔적을 추종하려 한다. 네 작가는 이러한 퇴적의 일부인 우리를 스스로 목격하는 증인이 되고자, 각자가 주목한 여러 사안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4OR witness>의 한자리에 모았다.

글 / 문지원

멋진 작업의 세계

전시를 둘러보고
건너편길에 위치한 스타일씨
외관 구경하기 ㅎㅎ

매주 용돈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 마라탕도 스타일씨 캐시 받아서 먹었고 ㅋㅋ
괜히 스타일씨 건물이 내 건물도 아닌데
반가운 이 감정은 무엇인교 ㅎㅎㅎ

1층 안쪽은 미팅룸으로 꾸며져있는듯했다 ㅎㅎ

C
CELL
CONTENTS
CASH

스타일씨가 일상이 되어버린나
스타일씨에 스며들어버린나 ㅎㅎ

스타일씨 좌표

그리고 오후에 들린 배브블러드 건물 ㅎㅎ
지그재그에서 없어져버려서
이제 이쁜꼬까 어디서 구경하나찾다가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길래
방문해봄

제품 카테고리로 디자인도 다양해진 느낌

이쁘다 배블

배블 좌표도 박제

그리고 예정에 없었지만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들어가본 트럭 방수포를 업사이클링한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

갑자기 스우파 모니카와 립제이 유투브에서
립제이가 착한소비할겸 29cm에서
프라이탁 가방 샀는데 얼룩이 너무 심하다고
해서 웃겼는데 40만원 넘는 가방 내가 산다 생각하니
얼룩이 어찌나 잘보이던지 ㅋㅋ

가방 이름이 스키퍼
머이쪙

프라이탁 스키퍼

F

매장 전경 ㅎㅎ

알록달록 프라이탁

프라이탁 건너편에 딸기케이크의 본고장
피오니 매장도 생겼네? 옮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