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날개 펼친 공작새같은 공작단풍나무(세열단풍/수양단풍/Acer palmatum var.) 구경하기

미스미상 2022. 4. 28. 14:00

운동갔다가 도서관 가는길에 마주친 공작단풍나무

주변 일단 나무들에 비해 키가 반정도밖에 안되어 오히려 눈에 띄던 나무 ㅎㅎ

겨울에도 가지들이 특이하게 뻗어있어 가끔 눈이 가던 나무였는데

뭔가 잎이 흐드러지게 피고나니 정말 흡사 날개 활짝 피운 공작새같았다

주변에 비해 독특하고 독보적인 비쥬얼 ㅎㅎ

이름하여 공작단풍!

아래에서 보면 더더욱 공작 날개깃 아래에 있는 느낌이랄까

아주 풍성하게
흐드러지게 피었구나

색도 참 오묘하다 단풍이 들듯말듯한 녹빨색 ㅎㅎ

옆으로 크는 나무…(?) ㅋㅋ

잎모양새도 독특하다
일반 단풍보다 가늘고
이건 마치 흡사 깃털같은 모양

공작 단풍나무(세열단풍/수양단풍)

꽃말: 편안한 은둔(왠지 어울리는 꽃말 ㅋㅋ)

학명: Acer palmatum var.

과: 단풍나무과

원산지: 북아메리카.한국

다년초여부: 다년생

번식법: 씨앗,접목

잎종류: 외떡잎(마주나기)

개화: 4월

결실: 8~9

학명은 Acer palmatum var. dissectum (단풍나무과)이며 원산지는 일본이며 낙엽활엽교목,소교목이다.


특징

수고 10m이고 수피는 잿빛을 띤 갈색으로 줄기는 가늘며 잎은 마주나고 둥근모양으로 손바닥처럼 7~11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다시 가늘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다.

꽃은 5월에 피며 진한 붉은색의 산방화서로 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은 8개이며 수꽃은 꽃잎과 흔적이 없으며 암꽃은 꽃잎이 없거나 2~5개의 흔적이 있다.

열매는 시과로 9~10월에 익으며 긴 타원모양으로 털이 없다.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고 전국에 식재하고 있다.



꽃생김새

진한 붉은색의 산방화서로 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은 8개이며 수꽃은 꽃잎과 흔적이 없으며 암꽃은 꽃잎이 없거나 2~5개의 흔적이 있다.



특징은 잎이 공작새가 날개를 펴듯 미려하고 섬세하여 공작단풍이라고 하며 가지는 수양버들같이 2m이상씩 자연적으로 늘어지는 수형이 매우 아름다워 수양단풍이라고도 한다.



성질이 비교적 강하여 병충해에 강하고 전국에 분포되어 살아가며 나무 전체의 수형이 날씬하며 수양버들처럼 늘어져 시원한 느낌을 주는 희귀수종이고
색깔은 7,8월까지 청,홍색을 유지하다가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다.



종류는 청공작과 홍공작이 있으며 번식은 봄에 개화하여 여름에 열매를 맺는데 쭉정이가 많고 발아율이 저조해서 수세강건한 청단풍 2~3년생에 접목으로 번식된다.

전망은 인기수종으로 단풍나무 중 최고가의 가격으로 거래되며 근래에 프랑스,네델란드,일본,미국 등에서 히트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저접묘목이 수출된 바 있다.

단점은 일반 단풍에 비해 성장이 더디고 접목 밑부분에서 부정아가 발아되기도 하는데 곧바로 제거를 하여 수세확장에 신경 써야 한다.

[글 출처:daum지식,잡동사니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