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영화리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미스미상 2022. 4. 15. 12:31

하고싶은것을 미루지말고 매일매일 하고살자!
요즘 나의 모토이다 :)

갑상성 항진증이 심해지면 정리강박이 생김과 동시에 나만의 스트레스 풀기 방법으로 하고싶은거 참지않고 하나씩 하기를 진행하는데 ㅎㅎ 이건 전에 한의사쌤이 항진증은 동양의학에서 홧병이라 부른다며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가벼운 여행이나 외출을 적극 처방/권장해주셔서 하고있는거긴한데 왠지 증상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어 적극 행하고 있다 ㅎㅎ .. 갑상선 항진증과 스트레스는 가장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도 하고(부신 피로로 인한).. 뭔가 하고 싶은것들을 은근 안하고 참고 미루는 습관을 고쳐보겠다며 ㅎㅎ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그렇기도하지만 ㅋ)

무튼 이번주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믿고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사랑을 그린 고양이화가 루이스 웨인을 보고 왔다. 영화 보기전에는 몰랐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는!

평일점심때라 그런거겠지? 사람이 안보임 ㅋ
넓은 영화관에서 나 혼자 보니까 편하긴 편하더라 ㅎㅎ

ㅠㅠ 너무 사랑스러운 포스터 보소 ..
그냥 로맨틱 사랑스러운 영화로만 기대하고 생각했던터라 조금 충격적인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난 왠지모르게 눈물이 많이 났던 영화였다 ㅜㅜ 신분차이, 책임감,가족,배우자.. 그리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 ㅠㅠ

이건 마치 비아같은 냥이

고양이를 당시대 사랑받는 반려동물로 등극시키신 루이스웨인

조현병 ㅠㅠ 이 있는 부분이 안타깝긴 했는데.. 평생 고양이를 그리는 작가가 직업이라니 너무 멋지쟈나..

ㅠㅠ 와이프를 너무 사랑했어.. 흑 ㅠㅠ 다시 생각해도 슬프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로맨틱한 연기를 볼수 있어서 신비로웠다 ㅎㅎ

티타임하는 냥이들 ㅠㅠ 앜 귀여워 ㅜㅜ

티 피크닉 나온 냥이들 ㅠㅠ 취저 넘 좋음 흐규